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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에도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특강 계속된다!!!

jack7kim 2020. 2. 20. 03:02

https://youtu.be/MgWKozP8c3s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특강을
시작하긴 했는데 솔직히 긴가민가하다.
잘 가르치는 건 둘째고
사람이 있어야 알려주지라는 생각이다.

다른 글은 술술 써내려가는데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특강 얘기만
하려면 졸립다.
잠오고 아무 생각이 없다.
글쓰기 처음 할 때 처럼 도망가고 싶다.
차라리 다른 걸 하고말지.


수업을 안 해본 건 아니다.

학교 다닐 때 같은 과 동기들 모아 놓고 쪽집게 과외
책 내고 저자강연
스피치 수업
방과 후 코딩수업
SNS콘텐츠 개인코칭

20년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컴퓨터, 윈도우 관련 전문해결사

뭐 이정도 이력이라
저 돈받고 강의하는 게
X 팔리는건지
낯 부끄러운건지

트라우마인건지.
생각의 진전도 없고
말도 없고 글도 없다.
진행이 안되는 건
정말 졸려서 아무것도 쓰지 못하는 건지...
그럼 일단 잠 좀 자고 써야겠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커피를 떠올렸다가
국화차도 방금 마셨고 남은 녹차와 홍차였다.
녹차는 자주 마셨기에 이번엔 얼그레이를 선택했다.

어떤 기회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누군가의 선물 덕분에
홍차를 가끔 마신다.

생각의 벽
아이디어의 가로막힘
골프의 벙커 아니 그보다 더한 오비
아웃 오브 바운드

차 한 모금하고 호흡을 가다듬었더니
한결 상쾌해졌다.
차 한잔하며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테스트 결과에 힘이 솟았다.

솟아라! 원자력 에너지~ 징!

삶을 살아내는 원동력이
누군가의 응원일수도 있고
그런거라면 좋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배신하지 않는
단 한사람, 나 자신이다.


세상의 끝
마지막에서 나를 단단히 붙잡아줄 한 사람,
내가 사랑하는 나, 자신이다.

자뻑이란 단어로 그런 이들을
비하하곤 하지만
그 역시 자존감 낮은 자들의 비아냥이려니 한다.

어쨌든 혼자 땅굴파고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스스로의 결과물을 보고 만족하며
하늘을 날아올랐다.


유후~ 기분이 좋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에 대해 정리를 하고 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기술
즉 흩어져 있던 구슬을 모아
보배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

테스트가 충분해지면 수업의 단가는 올릴거다.
아마 회차가 올라갈수록
단가는 말도 안되게 오를 것이고
그만한 AS도 생각하고 있다.

2000년도 만들어
최적화 되었던 블로그를
아무 생각없이 탈퇴했다.
당시엔 몰랐는데
요즘 테스트하는데
그 때가 떠올라서 울 뻔했다.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특강을 위해
테스트용이라 새롭게 만들어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다.

지금 쓰고 이 글 역시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좋을 것 같다.


스무살 때부터 전공으로 배웠다.
과내 동아리에서 작품을 만들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당연히 본인이 프로젝트 리더였다.
계속해서 현업에서 줄곧 같은 업무를 했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다시 말해 블로그 같은 프로그램도 만든다는 뜻이다.
일반인이나 공부해서 알아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해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게 더 어렵다.

고난을 극복해 그런 극복기를 알려줄 수 있는데
그래서 지금 그런 극복기를 만들어내는 중이랄까?


생각의 흐름에 맥락이 없다.
가 에서 나, 다, 라 하는 식이다. 식이 아니다.
가에서 차로 갔다가 마했다가 사갔다
다시 나로 이어가는 식의 생각흐름이다.
가끔 불편, 아니 많이들 불편해한다.
내 삶은 스스로가 주인공, 나머진 게스트일뿐.


본인도 자존감이 낮아질 때가 있다.
이번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특강 준비를 할 때도 그랬다.
누군가에게 돈을 받지도 않고 알려주던 기술을
돈을 받고 알려주겠다고 나섰으니
스스로가 움츠러든다.


입장을 바꿔보자.

미르가 고민을 얘기하고 청풍이 답해준다.

미르: 저 이번에 블로그 특강 개설해요.

청풍: 오~ 축하드려요.

미르: 근데 부담스러요.

청풍: 뭐가요?

미르: 음, 주변 사람한테 그냥 알려주던 것들이거든요. 근데 그걸 돈 받고 알려준다니까 저 스스로 부담스러워요.

청풍: 그냥 알려줄 때가 서비스죠. 뭘 그리 부담스러워 하시나요! 안그래도 우리나라 강의 서비스가 너무 저평가 되어 있어서 걱정인데. 거기다 재능기부다 뭐다하며 지식 산업에 대해 너무 가치평가를 해주지 않아요.

미르: 네. 저도 뭐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요. 생각처럼 쉽진 않아요.

청풍: 그럼 미르님은 강의 안 들어봤어요?

미르: 어떤 강의요?

청풍: 아니 뭐, 돈 내고 듣는 다른 모든 강의들?

미르: 당연히 들어봤죠.

청풍: 그거 들을 땐 어떤 생각으로 신청하고 듣고 나면 어떤 생각이죠?

미르: 필요해서 신청하고 저렴하면 저렴한대로 비싸면 그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요. 아, 맞다. 제법 비싸게 주고 간건데 강사가 저보다 못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청풍: 거 보세요. 본인은 그렇게 타인의 유료 강의에 대해 긍정적이면서 스스로 유료 강의 하는 거에 대해 겁내실까.

그렇게 부담스러우시면 가격을 내려요. 그래도 되잖아요?

미르: 아, 그렇겐 하지 않으려구요. 5만원? 10만원? 이번 교육이 3주 수업인데 일당 1만원만 계산해도 21만원인데 그 이상은 되어야.

청풍: 왜요? 그것도 낮으면 어때서요?

미르: 뭐 2~30명 오면 모를까, 하루 교통비며 수당이며 대관비며 식비며, 거기다 3시간 수업이라. 혼자 산정하는 비용이 30만원 오버인걸요?

그리고 그 가격이면 차라리 자원봉사를 하고 말지요. 그 돈으로 그걸하면 고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청풍: 하긴 그렇긴 해요. 금액을 지불하고 가치를 가져가는 그 모호한 경계선인거죠? 저도 고가의 수업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럼 고민은 해결이 되신건가요?

미르: 네. 아주 말끔히 해결됐네요. 원래 인생 쌈마이웨이라. 먹어도 고! 아니겠어요. 응원해주실거죠?
청풍: 그럼요~ 당연히 응원하다마다요.
모아라타이탄의도구들
청풍 님의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특강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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